영화 이야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5월 21일
이번시간에는 한국 영화산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관객수는 절반이상 줄었고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영화가 줄줄이 나옵니다.
영화 콘텐츠 개발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현재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해결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업영화로 수익을 버는 구조는 크게 3가지입니다.
극장 수익(수익 구조 5:5)
OTT 판매
VOD / 공중파 / 해외
여기서 OTT는 대부분 판권을 전부 양도합니다.
게다가 지분을 파는 조건이기에 현실적으론 의지 할 곳이 극장입니다.
그러나 극장엔 관객이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극장은 큰 적자를 가지며 돈을 충당하기 위해 티켓값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에 티켓값까지 올리면 관객이 직접 찾아가 볼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영화가 많아지고 투자사는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며 영화 투자가 부진해집니다.
결과적으로 개봉할 영화가 없어지고 극장은 돈이 되는 외화 영화만 수입합니다.
여기서 국내영화 소재가 고갈되면서 자극적인 창작물만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가져온 데이터로 박스오피스 10개 중 9개가 해외영화입니다.
기사에서는 "OTT전쟁" , "콘텐츠 고갈" 등 OTT에 파격적인 투자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국내 토종 OTT나 디즈니 +, 애플tv 등 사용자가 늘지 않아 점점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영화산업이 지금까지 겪었던 과거를 되짚어 볼 때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방안입니다.
무작정 티켓값을 올리는 것보다 먹거리, 놀거리 등 영화관에 부가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서 관객을 유입시켜야합니다.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대해 특정한 영화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의무적으로 상영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2006년도 얘기이고 전문가가 아니라 이 부분은 자세하게 모르겠습니다.
한국영화 리뷰를 보면 대부분 신파가 심하다던가 정치색이 보인다며 자신과 맞지 않는 영화를 비판하는 글이 많습니다.
그래서 블랙코미디나 민감한 소재 등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고 대신에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영화만 나옵니다.
최근에 봤던 교섭이랑 드림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장르가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고 비판하는 행위를 멈춰야 다양한 소재가 나오면서 콘텐츠가 성장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산업에 문제점을 알아보고 영화관 내부 변화, 스크린 쿼터제 도입, 관객 마인드 변화 등 해결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서로가 비판하지 않고 존중하는 마인드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영진위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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