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6월 20일
<영화> 강릉
<장르> 느와르, 범죄
<감독> 윤영빈
<주연> 유오성, 장혁
<개봉> 2021년 11월 10일
<제작사> (주)아센디오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21년에 개봉한 영화로 윤영빈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자가 스탭으로 참여한 작품이라 좋은 반응에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낀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 제목에 걸맞게 모든 로케이션을 강릉으로 선정한 것이다.
유튜브 리뷰나 쇼츠에서 종종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 관람객들에게는 실망을 안기고 있다.
그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스토리의 연계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장편으로 시청하기보다는 컷으로 나눠서 보는걸 선호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길석(유오성)은 강릉 최대 조직을 관리하고 있는 보스로서 건축되고 있는 리조트의 경영권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돈이 되면 무슨 짓이라도 한다는 민석(장혁)이 서울에서 리조트 소문을 듣고 직접 강릉으로 내려간다.
그렇게 둘은 소유권을 뺏기위해 위험한 만남을 시작한다.
강릉의 조직은 총 3개의 파로 나눠져 있다.
그들조차 리조트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의견이 갈리던 중에 서울에서 민석(장혁)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외부와 내부, 양쪽 상황에 분열이 생겨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영화는 리조트를 사이에 두며 서로가 쟁취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강릉에 의리있는 순수파 조직들이 서울에서 온 외래종 때문에 분열되고 망가지는게 안타까웠던 작품이다.
필자는 오랜만에 느와르 영화를 접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와 강릉이라는 색다른 분위기가 훌륭했으며 빠른전개 덕분에 영화를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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