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5월 20일
<영화> 검은 사제들
<장르> 공포, 미스터리
<감독> 장재현
<주연> 김윤석, 강동원
<개봉> 2015년 11월 5일
<제작사> 영화사집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다.
필자는 이미 2015년 개봉 당시 봤는데 엑소시즘 영화를 찾다보니 볼만한게 없어서 한번 더 봤다.
엑소시즘이란 악한 존재로부터 구해달라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종교적 의식이다.
영화에서의 연출은 악한자와 싸우는 행위로 나오다보니 몇몇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갠적으로 영화에서 배우들이 기도문을 라틴어나 중국어로 연기하는게 너무 멋있었다.
또한 짧은 러닝타임에 스토리가 부족할 줄 알았지만 관람중에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컬트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감독 덕분에 인물 전개가 빠르고 어려운 소재를 잘 풀어줬다.
영화는 장미십자회라는 종교단체가 12형상 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됐다고 언급한다.
12형상은 카톨릭에서 쓰이는 말로 쉽게 번역하면 악마이다.
장미십자회 신부들은 한국 정신부와 연락이 안닿자 직접 악마를 잡으러 한국으로 온다.
무사히 악마를 가지고 가던 중 장미십자회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데 여기서 여고생(박소담)이 다친다.
악마는 그 틈에 다친 여고생(박소담) 몸으로 들어가 숙주가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신부(김윤석)는 여고생(박소담)과 알고 지낸 사이에다가 과거의 보조사제 경험으로 구마의식을 결심한다.
김신부(김윤석)는 10번 넘는 보조사제 끝에 최부제(강동원)를 만나고 영화는 본격적으로 구마의식을 진행한다.
러닝타임 2시간안에 어려운 소재를 풀어 재미를 안겨준 오컬트 영화이다.
엑소시즘 영화는 종교적인 갈등과 어려운 해석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한국에서 보기가 드물다.
그 중 검은사제들은 훌륭한 연출력으로 인지도가 높고 시간이 지나도 유치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강력 추천하는 영화이다.
주소 : 검은사제들 숨겨진 뒷이야기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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