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포스팅
Doyeon0430 | 2023년 05월 31일
<영화> 의형제
<장르> 액션
<감독> 장훈
<주연> 송강호, 강동원
<개봉> 2010년 2월 4일
<제작사> 쇼박스
※ 영화에 대한 감상평만 남길 뿐 결말의 스포는 전혀 없습니다. ※
2010년에 개봉한 영화로 장훈 감독의 작품이다.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1997년 이한영 피살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영화가 10년이 지났는데도 촌스럽거나 유치한 장면없이 스토리부터 연기까지 모든게 완벽하고 신선했다.
참고로 장르가 액션으로 소개되었지만 코미디, 드라마 등 재미와 감동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으며 인물관계 또한 개연성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남파공작원 역할로 나오는 그림자(전국환)의 감정없는 연기는 무서울 정도로 소름끼쳤다.
부산행처럼 흥행한 영화는 악역의 영향력이 중요한 듯 하다.
이한규(송강호)는 국정원 요원으로 간첩을 잡기 위해 작전 중이며 송지원(강동원)은 남파공작원이다.
그는 북에서 내려온 그림자를 잡으려고 독단적인 행동을 하다 국정원에 큰 피해를 입히고 해고당하게 된다.
결국 이한규(송강호)는 흥신소를 차리며 기러기 아빠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간첩 수배자였던 송지원(강동원)과 마주치게 된다.
송지원(강동원)을 이용해 그림자를 잡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송지원(강동원)을 자신의 흥신소로 영입해온다.
영화는 이한규와 송지원에 재미있는 케미와 탄탄하고 긴장감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지루함 없이 전개를 이어나간다.
충무로시절에 한국영화 영상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가벼운 소재와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주연들의 환상적인 케미와 신파를 자극하지 않게 적절히 우려낸 소재로 완벽한 스토리를 만들어낸 영화이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강력 추천한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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